안녕~! 베트남 다낭하면 많이들 아름다운 바닷가나 화려한 식문화에 축제를 떠올리는 사람도 있는반면에 밤문화를 생각하는 남자들도 많을거라고 생각한다. 나름 밤문화에 대해서 잘아는 나도 돈주고 밤문화를 즐겼지 클럽에서 밤문화를 즐길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아무래도 얼굴이 잘생긴편도 아니고 말주변이 뛰어난 편도 아니라서 좀 애매해서 그런부분도 있었는데 1년전부터 지인의 소개로 클럽들을 다니기 시작했고 어느샌가 클럽에 안가는날이 없을정도가 되었어. 나름 깔끔하게 내가 경험한 클럽들을 풀어보고 팁들을 전수해줄게.

1.HOTD 다낭

아무래도 젊은 베트남인들이 많다고 보면된다. 분위기자체가 EDM음악을 틀고 파티분위기를 띄워놨다. 젊은 사람이 많다보니까 테이블가격이나 주대가 다른곳보다 조금 약하다고 생각하면된다. 전체적으로 영어를 구사하는 젊은이가 많고 직원들도 나름 영어를 구사할 수 있어서 대화도 잘통하고 영어가 된다면 좋은 인연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Tip: 테이블과 술을 비싼 술을 시켜도 다른 클럽의 일반 술과 비슷한 가격대이다. 그렇기에 시켜놓고 기다리면 알아서 너에게 접근하는 베트남 여자들이 많다. 분위기 자체가 화려하게 노는 분위기여서 함께 어울리며 술을 잘주고 잘 마시고 조금 과장된 표현들을 적절히 섞어주면 쉽게 만남을 이룰 수 있다.

2. NuNa 다낭

화려한 조명을 즐기고 다양한 인종을 즐기고 싶다면 누나 다낭을 추천한다. 특히나 한국여자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더 재미있다고 볼 수 있다. 조금 비싼 주대와 테이블 가격이지만 고급스러운 느낌과 페스티벌 느낌을 주는 이곳은 깔끔하게 놀기에 아주 적절하다.

Tip: 한국여자들을 많이 공략해라! 보통 2명씩 오는 한국여자들이 많은데 1명이 온 여자들을 공략하면 아무래도 여행지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기에 좋은 결과를 얻기가 쉽다.

3. 쿄토 다낭

어둡고 작은 공간에서 이야기를 하면서 놀고 싶다면 쿄토 다낭을 추천한다. 특히나 외국인들이 많이 와서 영어를 조금이라도 구사한다면 놀기 좋다. 가격대가 나름 저렴하며 미국의 하우스파티느낌이 강하다. 앞에서 댄서들도 있어 보는 맛이 있는 클럽이다. 

Tip : 영어를 조금 잘 구사한다면 조용하게 이야기를 하면서 외국인과 같이 놀기 좋다. 다낭 놀거리에 대한 주제로 대화를 풀어나간다면 더 재미있고 관광차 놀러온 외국인이라면 대쉬하기 좋다.

4. 카르마 다낭

카르마 다낭은 고급스러운 느낌의 클럽이다. 여러가지 쇼가 준비되어있으며, 불쇼, 저글링쇼등 다양한 쇼들을 볼 수가 있다. 외국인이나 한국인들도 많고 물도 가장 좋은 곳이지만 아쉽게도 헌팅에는 조금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관광온 사람들이 쇼를 보기 위한 목적으로 오는곳으로 눈과 귀를 즐기로 오는 곳이라 헌팅 실패확률이 크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느정도 말빨과 단정한 옷차림이 있다면 나름 도전해 볼만하다고 생각한다.

5.뉴퐁동

여기는 나름 현지인들이 많은 곳이며, 외국인은 잘 볼 수 없는 곳이다. 커플들의 성지이고 잘못 여자를 건들였다가는 싸움이 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싼 주대와 테이블비용은 어마한 매리트라고 생각한다. 

Tip : 혼자가라! 친구와 가지말고 혼자가서 테이블을 잡는다면 커플로 오지않은 꽁가이가 먼저 접근을 시도할것이다.

6. 오큐펍

다낭에서 제일 큰 클럽이고 앞에 가라오케가 많은 곳에 존재한다. 메인 스테이지는 화려한 춤꾼들이 있고 주변에 테이블이 있는 느낌이다. 여기가 좋은이유는 준코근처여서 많은 한국인 남자들이 존재하고 그 한국인 남자들의 룰에 맞추어진 현지인들이 많다. 아쉽게도 여기서는 헌팅하고 쪼인할때 돈을 내야한다는 법칙이 있다. 술값을 남자가 계산하고 나가서도 팁을 줘야만 같이 놀 수 있는 시스템이지만 앞서 꽁떡사냥에 지쳤다면 여기서 시원하게 놀다가 가는것도 추천한다.

Tip : 최대한 오래동안 여자들을 유심히 지켜봐라! 처음에 다가와서 귀찮은 마음에 바로 쪼인을 하게 된다면 이후에 성급한 결정에 후회를 할 수 있으니 더 좋은 여자들이 있는지 지켜보면서 클럽을 즐기면 된다.

7. 뉴 골든파인 펍

여기는 힙합의 성지라고 생각한다. 다같이 춤추고 노는 분위기로 한국의 클럽과 제일 가깝다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팅을 하고 싶다면 역시 답은 테이블이다. 테이블을 잡고 근처의 여자들을 손을 잡고 이끌면 자연스레 딸려올것이고 같이 술먹고 하다보면 좋은 역사를 이룰 수가 있다.

클럽 후기 및 성공 확률을 올리는 방법

나도 여러번 클럽을 도전하다가 어느순간 클럽에서의 헌팅에 제대로 눈을 뜨고 좋은 결과를 얻을 사람으로써 처음에는 클럽에 실패를 자주했다고 볼 수 있다. 아무래도 쉽게 사냥이 되는 꽁가이는 클럽불빛아래에서는 젊어보였지만 호텔로 가면 폭삭늙어버리는 저주에 걸렸는지 안좋은 결과가 이따르기 마련이었다. 그래서 나는 이후로 나이드시분들이 지치는 11시이후로 가게 되었으며 젊은 꽁가이가 걸리는 확률이 높아졌다.

암튼 여러가지 경험중 제일 특별한 경험을 손 꼽자면 쿄토 다낭에 갔을때의 일이었다. 살짝 각진 룸을 잡고 혼자서 술을 시켜놓고 스테이지에서 놀다보니 현지인 한명과 같이 술을 마시게 되었고 좀 친해지니 친구를 데려와도 되냐는 말에 된다고 했지만 속은 타들어갔다.

보통 이런경우 꽁짜술을 친구와 같이 먹기위해 부르는 나쁜꽁가이들이 많고 내가 몇번당했기에 많이 불안했다. 하지만 친구는 수줍음이 많은 친구였고 술도 잘 못마시고 분위기만 맞춰주는 꽁가이였다. 그렇게 셋이서 놀다보니 어느새 시간이 흘렀고 나는 또 걱정이 되었던게 처음 같이 쪼인된 꽁가이와 호텔에서 좋은 시간을 가지고 싶었지만 새로 붙은 친구가 있어서 불안해졌다. 그러던차에 처음 쪼인된 꽁가이가 셋이서 같이 놀면 안되겠냐고 제안을 했고 나는 불안감도 있었지만 흔쾌히 수락을 했다.

같이 호텔에 들어가기전에 간단한 맥주등을 사서 올라갔고 술을 마시면서 이야기해보니 친구가 수줍음이 많아서 자기와 붙어서 함께 하고 싶다고 했다. 이게 웬떡이냐 싶은마음이었고 다음 불타는 밤을 위해 먼저 샤워를 했다. 이후에 꽁가이 두명이 함께 들어가 샤워를 했고 둘이서 나오는데 처음 쪼인된 친구는 수건을 걸치지 않았지만 수줍음이 많은 친구는 수건을 걸친채로 나왔다. 셋이서 침대에 올라갔고 두명이서 나를 위로해주는데 정말 미치겠더라 ㅋㅋㅋㅋ 처음에는 아무래도 수줍은 많은 친구에게 불타는 밤을 즐기기위해 다가갔고 처음 쪼인된 친구가 내 몸을 위로해주고 앞에서는 수줍음의 친구가 수줍게 나를 반겨주니 이만큼 대단한 곳이 없다고 생각했다. 

시원하게 한번이 끝난후에 누워있는 꽁가이들을 보니 다시 힘이 쏟아났고 2차전이 시작되었다. 나도 나름 역립을 해보고 싶었기에 둘을 고양이자세로 만들었고 한명씩 음미를 하는데 서로 다른맛에 정말 즐거웠다. 이후에는 좌우손을 번갈아가면서 손을 사용했는데 이것또한 너무 즐거워서 미치는줄 알았다. 이후에 처음 쪼인한 꽁가이가 자기차례인것을 아는지 앞으로 눕더라구 불타는 시간을 즐기기위해 다가갔고 하나가 되었다. 그렇게 하나가 되며 즐기는데 수줍음이 많은 꽁가이가 아무것도 안하고 멀뚱히 있더라구. ㅋㅋㅋ 그래서 와서 이곳저곳을 위로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시키니 곧잘 잘하더라. ㅋㅋㅋㅋ 셋이서 함께 즐기는 시간이 너무 즐겁더라. ㅋㅋㅋㅋ 그날 몇번을 함께 했는지 생각도 안날만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ㅋㅋㅋ 다음날에 셋다 넉다운 되어서 오후늦게 일어나서 같이 늦은 점심을 먹었고 점심을 먹고나서 다시 들어와서 셋이서 즐거운시간을 가지고 헤어졌다. ㅋㅋㅋㅋ 

이때까지 클럽을 이날의 즐거웠던 기억을 꿈꾸며 매번 재방문하지만 아쉽게도 그 꽁가이들은 다시 나타나지 않았고 이후에 내 삶에서 2:1은 없었던거 같다.

암튼 정말 좋은 추억이었고 이런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여러번 도전을 해서 실전 감각이 중요하다. 여기서 제일 큰 팁을 주고 떠나고자한다.

먼저, 1시간 이내에는 절대 같이 밖으로 나가지마라. 아무래도 테이블비도 아깝고 처음에 바로 다가오는 꽁가이는 대체적으로 너가 아쉬운 감정을 갖기 마련이다. 또한, 술을 많이 주지말고 최대한 술을 아껴라. 아무래도 다가오는 꽁가이 대부분이 너의 술을 탐하기 위해 다가오는데 클럽에서 술은 돈이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아끼면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괜찮아보이고 너가 마음에든다면 술을 퍼부어 좋은 성공으로 이끌어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