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황제투어 1인 코스 후기 및 장단점 비교

다낭 황제투어 1인 코스 후기 및 장단점 비교

박사장 4 7,470 07.22 22:09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황제투어 관련해서 글을 작성해보려고해요. 최근들어서 동남아 여행 트렌드가 조금씩 변화하는 거 같더라구요. 예전에는 친구 한두명과 같이 여행을 했다고 한다면 최근에는 혼자서 여행가는 경우가 많아진거 같아요. 나름 교민들끼리 분석을 하자면 예전보다 동남아의 안전함이 보장된것과 인터넷에 많은 정보가 있어서 혼자서 여행가는 것에 두려움이 사라진거 같아요. 특히나 남자들끼리도 밤문화 여행을 같이 가는게 꺼려지는 문화가 생긴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10팀중 1~2팀이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었다면 최근에는 반반정도로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저는 다낭에서 5년정도 생활한 교민이며, 혼자서 밤문화를 자주 즐기다보니까 한국 친구들이 혼자서 밤문화를 즐기면 얼마를 내는지 어떤 장점이 있는지 여러가지를 물어보는데 제가 후기와 함께 여러가지 장단점을 비교해보도록 할게요.


먼저, 혼자 여행하게 된다면 장점부터 알려드릴게요. 


예전에는 풀빌라가 가격이 비싸서 혼자가게 된다면 2인과 비교했을때 큰 차이가 났습니다. 예를 들자면 2인가격은 현재까지 바뀐게 없어서 1300달러를 기준으로 3박4일이 이루어져있었습니다. 그러나, 1인가격은 거의 2000달러에 육박하는 금액으로 많이 부담스러웠어요. 차라리 600달러 더 내고 두명이서 노는게 나을거 같다는 사람들이 많이 있어서 두명이나 세명이서 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들어서 1인수요가 많아지고 풀빌라가 많이 생겼고 특히나 두명이 편안하게 놀 수 있는 작은 풀빌라도 많이 생겼어요. 그렇다보니 풀빌라 가격하락으로 1인 가격이 저렴해졌습니다. 2000달러였던 가격은 1600달러로 400달러나 디스카운터 되었고 두명이서 2600달러를 내고 가느니 혼자서 프라이빗하게 놀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가격적인 면에서 예전보다 큰 매리트가 있는 많큼 혼자 황제코스를 즐기기 편해졌습니다.


또 다른 장점으로는 프라이빗함입니다. 애인모드로 둘이서 꽁냥거리고 싶으셨던 분들은 가격때문에 친구랑 오게 된다면 프라이빗함이 사라져서 조금더 끈적한 연애를 하지 못하는게 사실입니다. 거실, 수영장등에서 하는 특별한 공간이나 여러가지 기구나 체위들을 즐기는 것을 혼자라면 더 프라이빗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리고 모든 서비스를 혼자서 다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예를들자면 황제투어 에코걸서비스를 받았을때 자유관광을 하며 식사를 할때 모든 관광코스나 식사코스를 친구와 함께 상의를 해야하지만 가고싶은 곳이나 먹고싶은 식사를 혼자 정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나 기사가 포함된 차량서비스를 혼자서 받을 수 있으니 회장님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발소 같은 경우에도 친구랑 가는 것보다 혼자 가서 편안하게 온전히 나를 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다음으로는 1인 코스할때 추천 코스 드릴게요. 먼저, 1인코스인만큼 가라오케보다는 에코걸로 서비스를 바꾸어서 진행하면 좋습니다. 에코걸과 둘이서 3박4일동안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은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자와 둘이서 3박4일동안 신혼여행을 즐기는 느낌일 거에요. 특히나 잠에서 깨어났을때 옆에 어제 함께 보낸 여자가 같이 있다는 것은 마음이 묵직해지며 이게 행복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첫날에 도착하면 저녁즈음에 도착을 하는데 잠시 기다리면 에코걸이 도착합니다. 이후에 간단하게 인사를 하면서 석식과 함께 술을 마시면서 첫날이 넘어갈거에요.


다음날 같이 조식식사를 하고 자유관광을 하게 되는데 첫날은 바나힐이나 오행산을 추천드립니다. 바나힐까지는 30~40분정도면 도착하는데 바나힐의 특징이 베트남이 프랑스의 지배를 받던 시절에 프랑스인들이 휴양마을로 조성을 했던곳이라 베트남안에 있는 프랑스 같은 느낌입니다.


둘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면서 걷기에도 좋고 특히나 골든브릿지에서 같이 걸으면서 사랑을 속삭이기에 너무 좋습니다. 더 추천하자면 바나힐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대략 17분정도 둘만의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 만약 조금 빠르신 분이라면 케이블카안에서 에코걸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요. 특별한 서비스이니 기대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반나절이면 돌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더위에 약하신분도 즐겁게 돌 수 있을거 같아요. 이후에 근처에 특별한 프랑스식 요리를 먹고 숙소로 돌아오면 오랫동안 걸었던 몸을 풀기위해 2시간정도 이발소나 마사지를 받으러 갈 수 있어요. 잠시 에코걸과 헤어지지만 그만큼 특별한 서비스를 받기위해서 가는 거니 제대로 즐긴다고 생각하면 될거 같습니다.


마사지를 받고 몸을 풀고 돌아와서 다시 에코걸과 함께 야외 마당에서 바베큐파티를 즐기며 야외수영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 끝내주는 하루를 보낼 수 있습니다. 


세번째 날에는 한시장을 추천드립니다. 에코걸과 함께 간다면 흥정을 따로 하지않아도 같이 해주어서 즐거운 쇼핑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저같은경우에는 크록스를 가지고 싶었는데 똑같은 품질의 크록스를 에코걸이 흥정을 해주어서 1만원대에 구매를 할 수 있었어요. 특히나 에코걸에게 라탄백같은 것을 사주면 그날 특별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라탄백이 5천원에서 2만원대에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는데 이정도 금액에 특별한 서비스를 요구한다면 남는장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점심을 한시장 근처에서 베트남 가정식을 먹으면 정말 끝내주는 식사를 할 수 있어요. 기본적인 쌀국수 뿐만 아니라 모닝글로리는 실패할 수 없는 거라 필수적으로 시켜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하노이식 분짜를 시키면 숯불갈비 맛나는 음식을 주는데 스프링롤과 함께 먹으면 정말 입에서 사르르녹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한시장에서 걸었던 다리를 풀고자 다시 이발소나 마사지샵으로 가서 중요부위도 풀고 몸도 풀고 돌아오면 에코걸은 혼자서 수영하면서 폰을 보고 있을거에요. 뒤로 돌아가서 백허그를 하며 마지막날의 즐거운 여운을 즐기시면 될거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장 즐거웠던 코스와 후기를 전달드리면서 여러가지 팁도 함께 적어드릴게요.


저는 교민이다보니 황제투어를 서비스는 휴가날에 신청을 했습니다. 3박4일정도 시원하게 놀다올 생각으로 맨즈투어 통해서 진행을 했어요. 


그날따라 저녁까지 시간이 너무 안가더라구요. 저녁즈음 저희집 앞으로 기사님이 도착했고 풀빌라로 향했습니다. 가는길에 창문을 조금 열었더니 금방 땀이 나서 그런지 풀빌라에 도착하자마자 샤워를 했어요. 샤워를 하고 나가니 제가 선택했던 에코걸이 와있더라구요. 두근거리면서도 솜털도 안난거같이 생긴 에코걸을 보며 조금의 죄책감도 들었어요. 하지만 3박4일간 저의 여자라고 생각하니 더 애뜻해졌습니다.


같이 저녁식사라도 할겸 차를 타고 나가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삼겹살집으로 갔습니다. 같이 삼겹살을 먹었는데 제 경험상 베트남인이라고 해도 삼겹살 싫어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같이 술한잔하면서 삼겹먹으면 분위기가 정말 달달해지고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요. 특히나 대화가 잠시 끊기면 삼겹살을 구우면되어서 말을 잘 못하시는 분이라도 추천드립니다.


술도 좀 들어갔겠다싶어서 같이 해변가를 걸으면서 불꽃놀이세트를 사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올렸습니다. 이후에 풀빌라로 다시 돌아가서 같이 샤워를 하며 서로에게 좋은 마사지를 곁들며 샤워를 했습니다. 씻고나서 바로 침대로 향했고 뜨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날 밤새도록 몇번의 체위를 변경했는지 잘 모를정도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다음날 아침에 눈을떠서 같이 조식을 먹었습니다. 조식은 첫날이라 간단하게 샌드위치 세트와 샐러드가 같이 나왔습니다. 아침을 먹고 같이 바나힐로 향했고 바나힐에서 케이블카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가 추천드리는것은 꼭 담요를 하나 챙겨가기를 추천드립니다. 담요한장에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바나힐에서 여러가지를 구경하며, 맛있는 프랑스식 요리도 먹었습니다.


많이 걸어서 그런지 몸이 땡겨서 그날은 마사지샵을 선택해서 이동했습니다. 마사지샵에서는 당연히 마무리를 해주는데 입으로 끝내주는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그렇게 숙소로 다시 돌아오면 다른여자랑 했다는 죄책감을 가지고는 있지만 이 죄책감마저 즐기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아내몰래 외도를 하고 돌아와서 아내에게 봉사를 하는 느낌이라고 설명을 하면 적절할 거 같습니다. 그렇게 한번 시원하게 즐기고 나서 바베큐파티를 즐기며 술을 마시면서 다시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아올리고 말도 못할만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날은 뽕을 뽑겠다는 심리로 나가지도 않고 하루종일 장소도 바꿔가며 즐겼는데 저녁즈음 되니 몸이 주최를 못할만큼 떨리더라구요. 얼마나 힘을 썻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저는 3박4일간 쉬지않고 여러가지를 즐기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상으로 마무리지으며, 1인 황제투어라고 겁먹지말고 요즘은 인프라가 너무 좋아서 잘 즐긴다면 큰 즐거움을 선사할거에요.

Comments

도현 07.31 15:44
1인황제투어 찾아보는 중이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수지 08.12 20:59
황제투어는 맨즈투어에서!
디디 08.12 21:14
혼자서 가는 사람도 많구요. 저는 아직도 쫄려서 셋이서 갑니다 ㅋㅋ
쌈바 08.12 21:23
글만봐도 즐거운 이느낌은 뭘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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