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코로나 좀 풀리고 제주도보다 베트남으로 여행가는게 더 가격이 좋아보이더라구. 아는사람들은 알수 도 있는데 남자둘이서 밤문화 즐기면서 노는곳은 제주도에도 있기는 있다.
근데 제주도에서 밤문화 즐겨가면서 노는가격 절반이면 베트남에서 놀고도 남는다. ㅋㅋㅋ 암튼 나름 돈도 아끼고 이왕이면 와꾸도 괜찮은 아가씨들이랑 놀려고 베트남 밤문화를 열심히 공부했다.
베트남에서 밤문화하면 하노이, 다낭, 호찌민등 여러곳이 있더라구.
아무래도 조금이라도 더 가성비있게 가고 싶어서 가격대 비교도 해보고 했더니 다낭이 다른곳보다 대략 2/3가격 정도 하더라구.
이곳저곳 사이트들 문의해가면서 가격비교를 했고 이사이트가 가격이 저렴하고 합리적이라서 선택했다.
처음에는 호텔잡고 가라오케나 마사지받으면서 쉴까했는데 풀빌라에서 푹쉬면서 우리가 직접 찾아다니고 택시잡고 하는것 보다는 모든게 다 포함되어있는 황제투어가 더 끌리더라구. ㅋㅋ
그래서 제대로 즐겨보자는 생각에 황제투어를 픽했다.
일정은 다합쳐서 3박5일 정도로 나름 짧은 투어 코스였다.
가격은 둘이서 2600달러 그러니까 대략 300만원 좀 넘었던거 같았다.
다른곳은 인당 200정도인데 여기는 나름 인당 150만원정도에 풀패키지니까 훨씬 합리적이었지. 교통비랑 팁까지 계산하니까 대략 인당 200만원정도 소요되었던거 같다.
옵션은 에코걸을 할까 하다가도 관광도 좀 해보려고 기본을 맛봐야겠다 싶어서 기본으로 신청을 했다.
에이전시한테 비행기 티켓 캡쳐본을 보내니까 시간에 맞춰서 기사를 보내겠다고 하시는데 혹시나 길이 엇갈리면 어떻게하지라는 괜한 망상이 생기더라. ㅋㅋ
그렇게 두근거리면서 첫날 비행기를 탔고 베트남 다낭까지는 4시간 반정도 걸렸던거 같다. ㅋㅋ
도착하자마자 기사가 앞에서 우리를 찾으면서 기다리고 있더라구.
만나니까 간단하게 인사하고 일정을 소개 받았었다.
그렇게 풀빌라로 리무진밴을 타고 이동하는데 사담이긴한데 리무진밴이 진짜 소가죽이더라. ㅋㅋㅋㅋ
진짜 느낌이 다르더라 비행기에서도 타보지 못했던 1등석인데 여기서 타보나 생각이 들더라구.
조금씩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가더니 화려한 저택에 도착을 했어. 알고보니까 그 전체가 풀빌라고 우리가 쓰는 곳이라고 하더라구. ㅋㅋㅋ
안에 들어가보고 입이 쩍벌어지더라. 풍경도 좋은데 개인 수영장까지 있었음.
야외수영장은 야자수가 어우러져서 진짜 이쁘더라. 그렇게 한참을 넉놓고 보다가 친구가 들어가자고 해서 들어갔는데 큰평수에 비싼 가구는 다 모아놓은 집내부가 있더라.
짐을 풀고 안내해주시는분따라서 석식을 먹고나니까 기사님이 관광했다가 가라오케갈지 아니면 좀 쉬시다가 가라오케 갈지 물어보시더라구.
첫날이기도하고 관광할 시간은 많으니 좀 쉬다가 가기로 결정했다.
둘이서 수영장에서 맥주까고 마시면서 수영하는데 무릉도원이 따로 없더라. 진짜 이렇게 놀아도 되나 싶을정도로 호화로웠다.
노을지는 경치도보고 사진도 찍고 다른친구들한테 페톡해서 자랑도 하고 하다보니까 가라오케갈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