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황제투어 예상보다 더 좋네요.

다낭 황제투어 예상보다 더 좋네요.

급한마음 2 9,207 2023.07.06 22:19





친구놈이 결혼하기 전에 다낭여행 가고 싶다고 해서 총각파티 개념으로 다녀왔습니다. 그냥 여행은 아니고 유흥여행이었어요. 워낙 잘 놀던 친구라 결혼한 뒤로는 절대 이렇게 놀지 않을꺼라고 다짐하듯 다녀왔는데 정말 좋은 추억이 되어서 다음에 또 가기로 결국 약속했습니다..ㅋㅋ


다낭 황제투어 말은 들어봤어요. 주변에 아는 지인이 갔다가 완전 반했다고 했고 후기들 찾아보니 궁금해지더라고요. 상상도 잘 안되고 또 어떻게 진행되는지도 궁금하고 진짜 황제처럼 누릴 수 있는지도 해보고 싶고요. 여러 마음이 들어서 알아보다가 풀빌라에 여자 2명 그리고 맥주 피처 몇개 더해서 싸게 해주는 곳이 있어서 선택했습니다. 시샤인가 물담배도 하라고 하길래 저는 그걸 잘 몰라서 안할까 한다고 하니 그좋은걸 왜 안하냐고 해서 그것 포함 적정한 가격으로 진행했습니다.


예상한 금액보다는 살짝 저렴했지만 반대로 물이 별로면 어떻게 하나 걱정되는 것도 있었어요. 아무래도 풀빌라까지 예약해서 가는 것인데 돈을 쓴 만큼만이라고 만족도가 있길 바랬는데 생각보다 더 좋아서 아직도 다낭 황제투어 안해보셨다면 꼭 해보셨으면 합니다. 노는 차원이 이렇게 다를 수 있구나 싶었어요. 아마 한국에서 이돈으로 여자두명 섭외에서 이렇게 보내는것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하루만 할까, 16시간만 할까 고민했는데 이틀, 30시간 하긴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항 도착하자마자 풀빌라로 이동하는 일정이었어요. 하루 정도 미리 와서 있다가 픽업하는 경우도 있어서 이건 사전에 조율하면 되지 않을까 싶은 부분입니다. 예정된 시간에 가면 실장님이 와계셔서 픽업한 채로 숙소로 이동하는데 처음에는 어디 납치되는게 아닌가 싶어 엄청 걱정하기도 해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없었네요 ㅋㅋ


어떻게 이용하면 되는지 알려주셔서 편하게 썼습니다. 후기들 열심히 찾아봤었는데 어떤 곳은 직접 머무는 동안 먹을 것을 사가지고 와야 하더라고요. 아니면 중간중간 사오기도 하고. 근데 여기는 현지 직원 남자애 하나 붙여줘서 걔가 잡일 다 하게 만드는 역활을 했습니다. 실장이 없으니까 도망가나 안가나 감시하는 겸 심부름꾼으로 사용하기 딱 좋은 직원이었어요. 그래서 담배나 술, 쌀국수 이런것 달라고 하면 알아서 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초이스는 진행하는 것으로 했는데 아무래도 진짜 랜덤처럼 되어서 실물보고 실망하면 안되니까 사전에 선택하고 갔습니다. 뽀샵과 어플빨 이런것 감안하고 골랐는데 실물하고 거의 비슷해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워낙 마르고 그래서 그런지 사진하고 큰 차이가 없는 애들이더라고요. 물론 신체 사이즈도 보고 골랐는데 친구는 슬렌더에 적당한 타입, 저는 풍만한 스타일로 초이스 완료했습니다.


직접 실물을 보니 어색하더군요. 아무래도 목적을 두고 만나서 더그런 느낌이었는데 알아서 스킨십하면서 붙어오니까 금새 친해져서 간단한 이름으로 부르고 그랬습니다. 한명은 한국인 이름이었는데 서연인가? 그랬어요. 한국남자들 맞춤형으로 이런 이름 쓰기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오빠 라고 기본적으로 부르고 아니면 닉네임, 애칭 알려달라고 하는데 대충 알려주면 됩니다. 크게 중요한건 아니니까요.


에코걸들은 에스코트걸의 줄임말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풀빌라에서 한가지 목적 달성을 위해서 노력해도 되고 아니면 여기저기 여행지 돌아다니다 와도 되는데 다낭여행 자체는 가족들하고 온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유흥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술마시면서 시샤 빨고 하다 보니까 분위기가 올라서 알아서 집중하게 되더라고요.


오랜만에 쓰는거라 불끈거리는 느낌을 받으니까 좋았습니다. 몸으로대화하는 것도 궁합이 잘 맞고 서로 눈치가 빠릿빠릿하면서 있어야 좋은데 이 친구들은 꽤나 스킬들이 좋은 편이었어요. 그래서 여러 자세나 체위는 물론 원하는 것들도 다 해주는 스타일이어서 편하게 하다가 왔습니다. 뒤로 하는게 제일 좋기는 했어요. 얼굴을 덜 보니까 오히려 감흥이 생겼다고 해야하나 ㅋㅋ 이건 취향에 차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샤워도 같이하고 풀빌라에 있는 수영장도 이용하면서 여러가지로 데이트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말이 안통하는데 몸으로 통하다보니까 서로 눈치를 딱딱 알아서 여자친구하고 여행 온 느낌도 들더라고요. 그러다가 또 베드인해서 몇발 빼기도 하고 그러면서 보냈습니다.


근데 막상 해보니까 2일은 좀 길지 않나 싶기도 했어요. 그냥 하루나 반나절 이상으로 해서 하는게 딱 맞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계속 자극이 있고 전립선부터 마사지를 해주니까 빼긴 빼는데 하도 빼서 거의 물이 되어서 나오더라고요. 친구놈은 좋다고 하는데 체력이 많이 죽은건지 저는 힘들어서 중간에 푹 자고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친구는 제가 자는 동안에 둘하고 했는데 홍콩 제대로 찍고 왔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둘까지 끼고 하는 취향은 아니지만 에코걸을 인원수보다 더 많이 콜해서 함께 노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취향이시면 여러명 초이스 하셔서 노셔도 됩니다.


술마시고 밥먹고 ㅅㅅ하고 이렇게만 계속 했습니다. 이렇게 놀고 나니까 2KG가 빠져있던데 얼마나 했는지 짐작 가실꺼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잘 놀다가 예약한 호텔로 데려다 줬고 둘다 거의 뻗어서 10시간 정도 잤습니다. 이대로 시간 보내기는 아까워서 눈 뜨자마자 마사지 받으러 다녀왔어요. 타이마사지 생각했는데 전립선부터 2차까지 가능한 곳도 있다고 해서 예약해 방문했습니다. 예약 안하면 낭패 볼 수 있으니까 꼭 미리 알아보고 오시는게 좋습니다. 그냥 방문하면 뻘쭘하게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생길 수 있거든요.


사쿠라 다녀왔는데 여기 꽤 괜찮더라고요. 마사지하는 애랑 자는 애랑 구분이 되어 있어서 알아서 선택할 수 있었어요. 초이스가 가능했고 한국사람도 있어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동남아는 마사지 받을 때 위생이 걱정되기도 하는데 여기는 그런게 적어서 신경 쓰지 않고 받을 수 있었습니다. 꽤 관리가 잘 되는 느낌이었어요. 물론 그만큼 돈을 받고 있으니까 그런 것이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동남아 특유의 더러움이 걱정되었거든요.


손으로 해주는 것을 시작으로 해서 에로틱하게 마사지를 한번 해주고 그 다음에 2차로 이어지는 과정이었습니다. 1시간 조금 넘게 진행을 했는데 아주 깔끔하게 좋았어요. 그냥 한발 빼고 싶다고 한다면 여러모로 서비스가 좋아서 이용하기 적합하지 않을까 싶은 곳이었습니다. 약간의 결벽증이 있어서 마사지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도 여기는 좋아 만족스럽게 이용을 했습니다.


VIP도 다음날 다녀왔는데 가성비가 좋아서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이유를 알 수 잇었습니다. 마사지도 잘 하고 손이나 입을 써서 해주는데 그게 차라리 더 나은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이 좋거나 한 것은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매일와도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아마도 많은 분들이 선택하기 좋은 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외모가 중요하시다면 별로일 수 있지만요.  


마사지는 전체적으로 비슷하게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었어요. 오일이나 건식 마사지처럼 꾹꾹 눌러주는데 그 뒤로 조금씩 말랑해지면서 2차로 혹은 손으로 빼주는 것으로 이어집니다. 좋아하시는 분들은 마음에 들어할 수 있는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코걸이 부담스러우시다면 마사지만 잘 받아도 좋겠구나 싶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마사지랑 KTV 끼워서 논다면 더 즐겁게 놀 수 있고요.


그래도 마음대로 언제나 어디서나 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황제투어가 더 나은 부분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가격대비로는 비싼 편이고 하다보면 약간 질리는 부분이 생기기는 하지만 그래도 하고 나니까 정말 기억에 계속 남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렇게 할 수 있는 곳도 없고 대체할 곳이 없죠. 그렇다고 애들 얼굴이 폭탄도 아니었고 만족스러운 부분이 많아서 저는 좋았습니다. 비싸서 망설이실 수 있지만 하고 나면 후회는 없어요. 


물론 사전에 먹튀하는 곳도 있다고 하니 주의하시면서 잘 알아보고 예약하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생각보다 많은 금액을 예약금으로 걸게 되는데 사기 당하게 되면 여행 일정도 붕 뜨는 것이니까요. 꼼꼼하게 확인해보고 선택하셔서 후회없는 다낭 여행 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Comments

유주노 2023.07.07 19:41
굿
다낭멋쟁이 2023.07.07 22:05
황투는 돈이 아깝지 않고 다낭 밤문화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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