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밤문화 생각외로 좋았던 이유
원래 노는거 좋아해서 태국에서도 밤문화, 나이트투어 이런거 했었음. 그래서 대충 어떻게 노는지는 알고 있었다. 태국은 진짜 끝까지 달려볼 수 있는데 다낭은 약간 제어가 되는 느낌? 그리고 태국은 게이들도 있어서 까보지 않는 이상 게이인 경우도 있고 위에만 수술한 애들도 있는데 다낭은 걍 다 여자라 스트레잇 입장에서는 좋았음.
후기는 구글링 잘 하면 많이 나오고 여기저기 검색하면 나온다. 그 중에 제일 괜찮아보이는 에스코트걸 에이전시 하나 골랐음. 다낭 황제투어라고도 알려진 그 밤문화였는데 이거 생각보다 꽤 괜찮았다. 처음에는 가격 들어보면 와 개비싸 하는 생각 확 드는데 경험해 본 바로는 가성비가 대박이라고 봄. 물론 따로 팁도 들어가고 이래저래 비용이 더들긴 했는데 24시간 내내 붙어있고 원하는 시간에 물 빼는게 가능하다는 장점이 모든걸 상쇄한다. 그러니 다낭여행 간다면 그냥 황제투어하셈.
근데 약간 웃기는건 있었음 ㅋㅋ 선택권을 갖고자하려면 무조건 비싸지더라. 예를들면 에스코트걸 고르고 싶다, 그러면 더 비싸짐ㅋㅋ 마사지나 가라오케도 마찬가지였음. 그래도 와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돈 더 써서 해라. 후기보니까 지뢰면 상당히 기분이 복잡해진다고 함 ㅋㅋㅋ 나도 미적인 요소가 더 중요하고 시각적인 걸로 흥분하는 타입이라 돈 더주고 여자들 얼굴보고 선택했다. 근데 사진하고 완전 같지는 않다는게 함정이었음 ㅋㅋ
뱅기표 사면 캡쳐하거나 사진찍어서 보내달라고 함. 그러면 보내주면 된다. 사진만 받아보거나 간다고 구라치는 새끼들 있어서 이렇게 한다는데 왜 이런걸로 구라치는지 모를 ㅋㅋ 예약 후 김실장한테 연락했고 사진 보내줬음. 15장 정도 왔는데 그 중에서 괜찮은애 2명 있어서 고민하다가 골랐다. 귀여운 타입 좋아하는데 딱 맞는애 있어서 선택했고 좋았음. 바스트나 키 같은 것도 선택 가능한데 업체마다 다르다고 하니까 잘 알아보고 선택하는게 좋다. 이왕 한다면 취향 맞는 애랑 해야지.
그렇게 선택하고 뱅기타고 도착해서 호텔가면 바로 톡옴. 몇시에 로비로 간다고 이야기 해주는데 그때 에코걸 픽업해서 데리고 오면 된다. 얘네들하고 여행 같이 하면서 돌아다니면 됨. 베트남어 되니까 호갱당할일 없어서 좋고, 가이드도 생각보다 잘 해서 좋았음. 아 그리고 한국어 잘하는애 고를까 하다가 그냥 영어로 의사소통 가능한 애로 골랐다. 한국어 잘하면 내가 말하는거 들을 수도 있는데 내가 하는 음담패설 알아듣는다고 하면 소름이라 ㅋㅋ 이건 취향차이~ 어떤 사람들은 한국어 잘하는 애가 더 좋다고는 하더라. 근데 기본적으로 오빠, 사랑해요. 좋아요, 이런건 하니까 크게 걱정 없을듯.
왔을때는 어 사진하고 다르네? 했는데 보면 볼수록 귀여워서 마음에 들었다. 태국은 약간 화장이 진한 애들이 많았는데 여기 여자애들은 좀 순수하게 메이크업하는 편인듯? 그래서 좋았음. 개인적으로 수수한게 좋음 ㅋㅋ
만나서 통성명하고 서로 뭐라고 부를지 정하고 어디가냐고 물어보길래 다낭 처음이라고 좋은곳 추천해달라고 했다. 호이안? 가려다가 이동시간이 좀 있길래 그냥 다낭 시티에서 놀자고 했음. 핑크성당 가서 좀 보고 한시장? 여기 가서 과일 좀 사고 미케비치 갔다가 저녁먹었다. 가이드처럼 여기 어디인지 설명해주니까 그건 좋더라 ㅋㅋ 저녁 먹으면서 맥주마시고 맥주사서 룸에 들어왔다. 간단한 술게임 하면서 스킨십 좀 하고 그러다 바로 돌진했음. 술빨 받아서 물 잘나오는데 진짜 좋았다.
아무래도 직업적인 스킬인지 ㅋㅋ 여자애도 잘하더라. 손도 잘하고 여러가지로 잘씀. 무슨 말인지는 알꺼임 ㅋㅋ 내가 밤문화 경험이 태국 뿐이라 자꾸 비교하게 되는데 여기보다는 다낭이 더 취향이었다. 일단 에코걸, 이게 진짜 죽여줬음. 그냥 데이트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취향에 맞는애 고르면 더 홍콩가는 경험도 가능하고 그리고 기본적으로 애가 기술도 있고 상냥하고 말도 잘해서 여러모로 입체적인 관점에서 황홀한 경험을 할 수 있었음.
한 3번? 4번 물 뺀다음에 지쳐서 걍 서로 만져주다가 잤다 ㅋㅋ 다음날 조식 먹으려고 일어났는데 비몽사몽해서 뭐 먹었는지도 모르겠음 ㅋㅋ 아무래도 이렇게 에코걸, 현지 가이드 끼는 사람들이 많아서 여자 혼자 조식 먹으러 가면 입장 안시켜주고 하나보더라고~ 그래서 같이 가자고 깨워서 간신히 일어났음. 같이 아침먹고 또 좀 만지다가 자고 오후에도 근처 시장들가고 관광지 몇개 돌아보고 다시 호텔로 왔다. 에코걸은 밤이랑 시장갈때 특히 좋았는데 현지인 끼고 가니까 호갱가격으로 안당해서 좋았음 ㅋㅋ 현지인 가격에 기념품들 살 수 있다는 말임ㅋㅋㅋ 마카다미아 개좋아해서 많이 털어왔다. 개이득이었음 ㅋㅋ
그리고 나서 또 밤에는 몇번 만져주고 물빼고 그리고 다음날 시간 되어서 보내줬다. 쿨하게 떠나는데 좀 아쉬웠음. 뭔가 데이트 잘하다가 헤어지는 느낌이기도 했고 ㅋㅋ 개인 연락처도 받기는 했는데 문자하거나 톡하거나 그런건 안해봐서 개인적으로도 따로 만남이 가능한지는 모르겠음. 에코걸 하루 더 연장할까 고민 심하게 때렸는데 다른것도 해보자는 생각에 그냥 종료했음. 보니까 나처럼 고민하는 사람들 많다고 한다 ㅋㅋ 막상해보면 개좋긴하거든.
잘 보내고 김실장이 마사지 한타임 잡아준다고 해서 알겠다고 해 다녀왔음. 그냥 타이마사지 이런거에 야릇함을 한두방울 섞은 그런 마사지인줄 알았는데 완전 그냥 딸쳐주더라고 ㅋㅋ 40분 정도는 마사지하고 그 뒤에 20분은 손으로 해준다. 이런 마사지라면 하루 한번, 매일 받고 싶었음. 아 김실장이 예약 잡아줘서 그런지 공까이? 꽁까이? 라고 부르는 여자애가 꽤 괜찮았다. 이것도 고르고 뭐하려고 하면 돈든다는데 황제투어 덕분에 무료로 경험해봤음 ㅋㅋ
자유여행 온다면 개인적으로 마사지는 꼭해라. 이거는 진짜 맛을 안보면 알수없는 신세계임. 업체들 엄청 많으니까 그 중에 하나랑 하면 된다. 청룡열차가 제일 저렴한데 빨간그네, 화월루가 평은 좋더라. 나도 빨간그네로만 두번 갔는데 좋았음. 페트로도 괜찮다고 하는데 안가봤음. 원하는대 취향 맞는 곳으로 가면 된다.
빨간그네는 옵션으로 미러룸도 있고 그래서 시각적인 자극 좋아하는 나에게는 개좋은 옵션이었음. 물론 가격대가 있다. 근데 후회는 없었음. 약간 시스템이 잘 돌아가는 느낌이어서 하는데 빨리빨리 진행되니 좋았다. 마사지 받으러갈때는 미리 예약하고 가라. 아니면 당일 받는거 어려움. 시간대나 이런것도 중요하긴 한듯. 얼굴 예쁘거나 서비스 잘하는 애들이 다른 손님 받고 있을때 가면 좀 아쉽긴할것 같아서 ㅋㅋ
이날 마사지까지 받으니까 진짜 너무 피곤해서 일찍 와서 잤다 ㅋㅋ 이틀 내내 물을 쫙쫙 뽑았더니 피곤한것도 있었음. 딥슬립 때리고 다음날에는 오전에 맛집하고 카페 좀 가서 시간때우고 마사지샵 갔다가 가라오케 갔다. 다음날 오후 비행기여서 사실상 마지막날이었음. 알차게, 마지막까지 불태우자는 생각으로 빨간그네 1시간 기본으로 한번 때리고 가라오케 갔음. 마찬가지로 예쁜 애들이 없을 수 있어서 오픈하자마자 가는게 좋다는 소리에 시간 맞춰서 갔다. 미리 예약가능한 곳도 있고 그냥 오라는 곳도 있었음. 가니까 꽁까이들 뽑을 수 있는데 s급 발견해서 개신났음 ㅋㅋ 예쁜 애들은 진짜 예쁘고 한국인같음.
근데 가격이 확실히 비싸서 s급 하나에 a급 하나 이렇게 두명 픽해서 놀았다. 혼자가서 아쉬웠던 순간. 나중에 친구놈하고 와야하나 싶었음. 술값, 노래방에 도우미팁까지 생각하면 솔직히 가라오케도 비싼 편이긴 했는데 한국에서 이렇게 논다고 생각하면 더 비싸서 ㅋㅋ 비교하며 잘한 선택이다 세뇌하고 개같이 놀았음.
2시간 정도 노래하고 이야기 하고 서로 키스도 하고 예쁘다고 좀 토닥이고 하면서 놀았다. 혀를 잘써서 상당히 놀랐음. 친해지면 애교도 부리는데 꽤 귀엽더라 ㅋㅋ 진짜 취향 맞는 와꾸로 고르길 잘했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다음날 비행기 타고오면 다낭 밤문화 경험 끝. 처음에 혼자 간다고 했을때 다들 혼자서 무슨재미냐고 했는데 이런 개꿀재미를 즐기고 왔음 ㅋㅋ 개인적으로 태국보다 훨씬 좋았고 다시 다낭여행 가고 싶은 생각도 든다. 친구놈 하나 꼬셔서 가서 여러명하고 놀면 존잼일것 같아서 한놈 꼬시는 중인데 조만간 또 갈듯ㅋㅋ 후회 없고 개존잼이었다. 만약에 간다면 에코걸, 가라오케, 마사지, 이 3개는 꼭 해라. 진짜 재밌고 아주아주 즐거운 경험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