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청룡열차 가격 가라오케 가격정보 드릴게요

다낭 청룡열차 가격 가라오케 가격정보 드릴게요

늑대_ 0 3,107 2023.03.22 20:40

주변에서 해외 나가는 것을 보고 어디갈까 고민하다가 베트남밤문화 후기 보고 가고 싶어서 알아봄. 다낭이 그나마 만만해 보여서 선택했는데 좋은 초이스였음. 다낭 입국 요즘엔 쉽다. 코로나 전하고 크게 다르지 않았음. 여권, 비행기표 있으면 되고 PCR, 접종여부 이런거 안 물어봄. 해외여행 많이 안 가본 사람도 쉽게 갈 수 있다. 물론 그래서 공항에 사람이 좀 많았음. 입국대기 하는데 30~40분 걸린듯. 마스크 착용도 안 해도 된다.


아마도 다낭밤문화, 베트남밤문화 관심있다면 많이 찾아봐겠지만 구글검색, 유튜브 정도는 좀 나오는데 정확하게 뭐 어떻게 하는지 제대로 나와 있는게 없었음. 그 중에서 3가지 정도가 눈에 띄었는데 마사지, 가라오케, 클럽이었음. 그래서 내가 찾아보고 정리한거 공유한다.


사라들이 다낭여행 하면서 많이 하는게 통역사라고 에코걸, 에스코트걸하고 많이 보내길래 우리도 했음. 일대일로 보통 진행되고 24시간 서비스 제공한다. 관광도 해주고, 밤문화체험 할 때도 도와주고 약간 데이트하는 심정으로 진행되어서 처음에는 긴장하다가 나중에는 친해졌음. 물론 이것도 나름 등급이 있어서 좋을수록 비싸다. 여기에 돈 쓰고 싶지 않아서 그냥 적당히 추천 받아 진행했는데 S급으로 진 행해볼 껄 하는 생각이 들었음. 프로필 열람 가능한 곳도 있고 걍 랜덤으로 매칭해주는 곳도 있으니까 알아보고 선택하면 됨. 프로필 열람 가능한 곳은 기본적으로 깔린 돈이 있어서 비쌌다. 


마사지는 뭐 이건 다낭밤문화 아니어도 다들 하는 거라 몸풀어주는 것 생각했는데 진짜 다양하다. 남성전용 마사지업소 가면 기존에 생각하는 것과 많이 달라짐. 베트남에서 유명한건 페트로, 청룡열차, 사쿠라 그리고 빨간그네. 이렇게 4곳 있음. 빨간그네는 미러룸, 그네코스 이런거 되고, 각각 다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서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면 됨. 개인적으로 청룡코스 좋더라. 혹시 간다면 추천. 빨간그네 유명해서 해보고 싶었는데 예약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이거 사전에 잘 알아보고 예약해서 가라. 그냥 가면 1시간 기본, 2~3시간 기다려야 하는데 코스 생각하면 기다릴 법도 하지만 거기서 뭐함 ㅋㅋ 걍 포기하고 왔다. 못 가서 아쉽고 다음에 다낭여행 또 갈 이유가 이거다.


그리고 가라오케는 우리나라에서 하는 도우미 있는 노래방이랑 비슷한데 분위기는 좀 다름. 약간 촌스럽긴 한데 나쁘지 않았다. 선택의 폭이 넓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가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음. 많은 곳은 100명중에 고르라고 한다던데 ㅋㅋ 나는 그나마 소규모인지 한 50명 안에서 선택했던 걸로 기억함. 이거 오픈런 한다고 하길래 뭔 소리인가 했더니 오픈 전에 방 잡고 기다리고 대기 타는데 이유가 예쁜 애들 만나고 싶어서 라고. 이거 참고하고 가라. 오픈런이 뭔 지도 모르고 그냥 얼빠져서 가가지고 좀 아쉬웠음. 이런거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곳이 많이 없더라.. 아쉬워서 내가 쓰게 된 계기이기도 함.


클럽문화도 우리나라랑 비슷한데 마찬가지로 촌스럽긴 하고 노래가 올드한 경향이 있지만 잘 놀다가 왔다. 오히려 여기가 영한 느낌이 들어서 좋긴 했는데 이건 취향탈듯. 어떤 사람들은 가라오케가 더 좋다고도 하고 마사지만 줄창 받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처음 다낭밤문화 경험하러 갔다고 하면 이 코스 다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추천. 각각 알아보면 저렴할 수 있는데 다 포함해서 진행하는 황제코스 이런거 있다고 하니 참고해서 가고. 돈 많으면 걍 코스로 가라.


첫날은 저녁비행기라 에코걸 부르기에는 아쉬워서 알아서 호텔까지 갔음. 그랩부르면 되니까 편했고 아니면 픽업, 드랍 서비스도 있으니까 호텔측에 이용하던가 한인택시 이용하면 됨. 친구놈하고 뿜빠이해서 그랩 타니까 편하더라 ㅋㅋ 다음날 에이전시에서 연락이 왔는데 에코걸 보낼테니까 받으라는 거였음. 로비 나가면 기다리고 있어서 만났다. 한국어 잘하는 사람으로 부탁했는데 완전 잘하는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의사소통 가능해서 좋았음. 4명이서 노니까 좋던데 나중에는 찢어져서 놀았다. 친구랑 온다고 하면 사전에 미리 에코걸들이 오케이 하는게 아니라면 합방은 어려운듯. 우린 룸2개 잡고 놀았다. 


둘째날은 걍 에코걸이랑 보낼생각하고 온 거라 뭐할까 고민하는데 아예 코스 이야기 해 줌. 여행해도 되고, 아니면 뭐 데이트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녀도 됨. 어색하긴 한데 몇시간 돌아다니면 자연스러워진다. 약간 썸 타는 듯한 분위기 같아서 살짝 설레는 기분 드는게 웃기기도 했음. 아무튼 이야기하고 밥먹고, 호이안 갔다가 맛집 가고 술 먹고 호텔 와서.. 그 뒤는 상상에 맡김. 아주 좋은 시간 보냈다. 사진하고 다르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에코걸 선택 할꺼면 프로필 보고 픽하는게 좋긴한 것 같다. 비싸서 그렇지.


그리고 셋째날에는 같이 조식먹고 시간 되서 보냈다. 아쉽긴한데 하루비용 생각하면 추가할때 약간 고민되는 정도였음. 선택한 에이전시 애들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엄청 베스트거나 예뻐서 또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음. 그래서 업체명 안밝히는거 이해바람. 보내고 나서는 좀 쉬다가 낮잠 때리고 밥먹고 마사지갔다. 다낭밤문화 중에서도 유명한 청룡열차갔는데 여기 죽였음. 청룡이 이정도면 빨간그네는 어떻길래 너무 궁금해지는 수준.


청룡열차 1인 기준 A코스 160만동, B코스 210만동이다. 코스 2개정도인데 왜이렇게 비싸냐 했는데 비싼 값어치를 함. 추가코스, 옵션 이런거 없다. 그냥 딱 2개임 ㅋㅋ 이게 저렴한 편이니까 참고하고 가는게 좋음. 남성전용마사지라고 처음부터 HJ하고 그런거 아님. 사전에 한 30~40분 정도는 그대로 타이마사지처럼 진행한다. 노곤노곤해질때 마지막쯤 물빼주는데 이거 꽤 괜찮았음. 이래서 중독되는 사람도 있다고 하는구나 싶었다. 처음이어서 그런지 자극 오졌음.


여기서 일하는 애들을 꽁까이?라고 하는데 에코걸급까지는 아니지만 봐줄만했다. 평균적인 얼굴은 되는 느낌. 에이스는 바라면 안되고. 그냥 봐줄만한 정도다. 실망하거나 할 수준은 또 아니고. 친절하고 상냥하고 원하는대로 잘 해주고 더 붙거나 이런게 아니어서 좋았음. HJ 기술도 꽤 좋았음. 청룡열차는 가격대비 좋다는게 장점임. 근데 가성비로 생각해서 좋고 처음에 트라이하기 좋은거지 다낭밤문화 몇번 경험한 형님들은 여기 잘 안온다고 ㅋㅋ 그도 그런게 초이스 못한다. 원하는 공까이가 있어도 해달라고 해도 안해줌. 만약에 지뢰밟게되면 후기 달라졌을수도 있음. 친구도 나도 다행히 지뢰 없이 무사히 받았다. 받고나서 미쳤다고 이야기했음. 두번 받으면 감상이 달라지려나 그건 모르겠음.


그리고 나서 다음날 가라오케 갔다. 준코가 제일 익숙하길래 선택했는데 좀 비싸긴함. 주대는 인당 10만원정도는 생각하고 가는게 좋다. 근데 가라오케는 주말에 가는게 좋다고함. 우린 금요일에가서 물이 그냥 그랬다. 애들도 고만고만해서 별로 재미없었음. 우리가 가라오케 좋아하는 타입이 아니어서 그럴수도. 그냥 마사지 한번 더받을껄 그런 생각은 하긴 했다. 2차도 가능한데 피곤하기도 하고 굳이 뛰고 싶지 않아서 패스함.


그리고 클럽갔는데 여기도 물은 그냥 그랬음. 뉴퐁동하고 골든파인펍인가 거기 갔는데 걍 그랬음. 뉴퐁동은 무슨 한구인관광객이 더 많았고, 골든파인펍에서는 K팝에 일렉섞은거 나오기도 하고 그럼. 물은 그때그때 달라서 간 날만 기준으로 말하면 나쁘지 않은데 번따하고 헌팅하는 분위기는 아니었음. 클럽 선택이 잘못된걸수 있어서 사전에 알아보고 가길 바람.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다낭밤문화 반이상은 좋았다. 에코걸도 만족이고 마사지도 죽였음. 근데 그 외에는 쏘쏘해서 만약에 다시가면 두가지만 다시 하거나 에코걸하고 있는 시간을 좀 늘리고 싶음. 에코걸은 2명까지도 추가해서 놀 수 있다고 하니까 그게 나을것도 같고. 그러니까 잘 알아보고 가는 것을 추천함. 잘 모르면 이렇게 제대로 못놀고 아쉽게 돌아올수가 있음. 개인적으로 마사지는 비싼긴한데 3박 5일 기준 2번 이상 받는 것을 추천하고, 클럽이나 가라오케는 취향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아니면 그냥 알아서 잘 모셔주는 황제투어 선택해도 좋고. 어떤 형님 후기 보니까 천만원 정도 가지고 오면 미친듯이 놀 수 있다고 하더라.


다시 오고 싶고 손맛이 아직도 생각나서 또 가고싶어지는 곳이다. 다낭여행 좋다고 하던데 왜 이제야 갔는지 모르겠음. 아직 망설인다면 그냥 가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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