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클럽 오큐펍 뉴골파 누나클럽 혼자 방문

다낭 클럽 오큐펍 뉴골파 누나클럽 혼자 방문

그랑비아 1 8,226 2023.05.16 14:55



다낭 여행 가서 밤문화 안즐기는 호구 없지?

못놀고오면 다낭 가는 의미가 없음 ㅋㅋ

많이 하는건 황제투어나 마사지인데

둘다 해도 되고 또 클럽도 나쁘지 않음

동남아클럽이 뭐 재미있나 싶었는데

태국하고 다낭 두곳이 제일 재미있는듯


클럽은 많지 않고 로컬가면 저렴하지도 않은데

물관리도 안되고 별로임

그래서 엥간하면 알려진 곳으로 가는게

그나마 물 좋게 놀 수 있는 구조임


2030이 선호한다고 하는데 솔직히 3040이

좀 더 많이 보이긴 했음 ㅋㅋ

엄청 기대하고 가면 안되고 그냥 하루밤 놀러

몸 풀러 간다 생각하면 딱이다

그 이상을 기대하면 아무래도 실망이 클수밖에

없는 구조로 되어 있음


3박 5일로 다녀왔고 밤마다 클럽 갔음

1일 1마사지 1클럽 했는데 딱 좋았다

오큐펍 OQ 뉴골파 뉴골든파인 보스바

이렇게 3곳 갔고 나쁘지 않았는데

누나가 그나마 제일 나았음

분위기가 다르고 그래서 각각 가보는 것도

좋을듯 하고 아니면 보았을 때 좋아보이는

그런 곳으로 골라서 가는것도 좋음



1. 오큐펍


일단 오큐펍 여기는 이미 다 알것 같다

OQ 치면 나오는 곳이 여기임

한국에 클럽분위기하고 비슷한데 동남아,

그러니까 태국하고도 비슷함

그 특유의 퇴폐적인 분위기가 있음

엄청 큰 곳이라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특히 서양애들이 좀 보이는 곳이다


주로 2030이 이용하는 느낌이긴한데

20대 후반이 많이 오는 것 같았음

때에 따라서 K팝 특히 YG 음악을 트는

그런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내가 갔을때는

주로 팝 틀어서 다행이었다 ㅋㅋ

무슨 클럽에서 K팝인가 싶어서 별로라

걱정했던 부분이 없어서 다행쓰


물론 제일 큰 클럽이자 펍이라 여러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무슨 가족단위로 놀러온 것도 봤는데 ㅋㅋ

무작정 원나잇이나 부비부비 생각하고 가면

약간 실망할수도 있음

머리풀고 놀 수 있는 장소는 아닌데

룸으로 가면 또 다르다


삐끼라고 해야하나 응대하는 애들이 근데

외국인 등쳐먹을라고 아주 눈이 뻘게져서

난리치는 곳이기도 함 ㅋㅋ

병맥 안되고 여러병 들어있는 패키지를

자꾸 권유해서 주문하게 만듬

한국에서로 룸 가려면 당연한 거니까

그렇게 진행하긴 했지만 돈 뜯긴 느낌이라

사실 엄청 좋고 그렇지는 않았다


맥주 10병인가? 그거에 기본안주,

과일안주 그리고 시샤 포함 10만원이

기본 시작이었음

제일 낮은걸로 했고 그래서 촥 깔고있으면

픽업 한번 해주고 그뒤로는 없다

그게 좀 아쉽기는 했지만 10만원 내고

많은 것을 바라는건 아니다 싶어서

논외로 치기는 했음


원나잇하고 싶다, 베트남 여자랑 뭔가

썸씽하고 싶다면 여기는 비추임

근데 물은 또 좋은 편이라 능력있다면

알아서 잘 찾아서 할수도?

여행 왔는데 무난한 클럽 원한다면 추천

그게 아니라면 다소 실망할수도 있다



2. 누나 라운지


이름부터가 심상치 않아서 모아니면 도다

이런 생각으로 다녀왔던 곳인데

솔직히 노래 취향은 여기가 딱이었음

일렉 위주로 틀어주는데 호객 행위가

존나 심하다는것 외에는 다 좋았다

거의 걸어다니는 지갑 취급하기는 하는데

이런거 걍 무시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여기가 그나마 입맛에 제일 맞을지도?


강남에 있는 LOCAL하고 비슷한 분위기

그전에 있었던 MASS하고도 비슷함

노래 취향, 분위기가 비슷해서 여기서

재미있게 놀았던 적 있다면 괜찮을듯

춤은 자유롭게 추는 것 같았고

픽업도 돈내고 뭐하고 하는것 없이

진행해도 되는 것으로 보여졌음

나는 걍 부비부비 좀 하다가 나왔는데

원나잇까지 가는것도 나쁘지 않아보임


물관리는 쏘쏘한편

여기가 로컬에 가깝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물은 그냥 무난했다

다른 곳은 홍인형들 누나들 좀 있거나

한국인, 중국인 아니면 일본인 등

여러 국적이 보였는데 여기는 조금 덜함

그래서 그런지 진짜 베트남스러운

애들이 있어서 당황스러웠다 ㅋㅋ


여기 베트남 다낭이니까 당연한건데

뭔가 꾸미는게 좀 그런 애들이 있었음

그래도 자유롭게 놀 수 있고

한국하고 그나마 비슷하게 노는게 가능해서

여기가 제일 낫다고 느꼈음


좌석에서 노는게 제일 재밌으니까

그냥 콤보로 하나 주문해서 버팅기면

종종 삐끼가 챙겨주기도 하니까

안되는 영어 총동원해서 이야기 잘해

괜찮은애 만나보는 것도 좋아보임

나도 하나 붙여줬는데 쏘쏘해서

술마시다가 끝내고 왔다

맘에 들었다면 호텔 데리고 갔겠지ㅋㅋ


그래도 재미있게 놀았던 곳이라

나쁘지 않은 기억으로 남았음

다음에 간다면 또 갈 생각이 있다

그날은 물이 좀 좋았으면 좋겠음 ㅋㅋ



3. 뉴골든파인 펍


여기가 분위기도 좋고 힙합 클럽이라고 해서

조금 기대했는데 나쁘지 않았음

딱 기대에 충족하는 느낌

확실히 다른 곳에 비해서는 20대 애들이

조금 더 많이 보이는 느낌이었다


콤보 구매하는 것도 다른 곳에 비해서

저렴한 가격대여서 괜찮았고

스탠딩으로 병맥 하나 들고 놀기에도

나쁘지 않은 곳이라서 좋았음


근데 펍이라는 이름이 붙은것을 보면

아마도 짐작했을 수 있는데

클럽같은 분위기가 아니다

이태원가면 그 라운지술집 그런 느낌이라

술마시면서 춤 살짝 추는 그런 곳이었음


노래 선곡 괜찮고 살짝 춤추면서 술도 한두잔

때리고 싶다면 가는 것이 적절함

근데 다른 것을 생각한다면 별로임 ㅋㅋ

원나잇 가능해보이지 않는 분위기임

무슨 말이냐면 다들 그냥 춤 좀 추면서

술한잔 마시러 온거지 이런거에 정신팔려서

하고 그런 사람들로 보이지가 않음


물론 진짜 개존잘, 개존예라면 가능할수도

있어보이긴 하는데 그게 아니라면

그냥 빠르게 술만 마시고 흥에 취해서

마사지 받으러 가거나 다른 곳으로

원나잇 찾아보러 가는게 빠르다..ㅋㅋ


그래서 정리하자면 그나마 한국하고

비슷한 느낌은 뉴골파랑 누나였고

오큐도 나쁘지 않았지만 뭔가

가족적인 클럽ㅋㅋ 느낌이어서 크게

감흥이 있거나 하지는 않았음


반대로 말하자면 클럽 처음이거나

한두번 가본게 다라면 오큐에서

혹은 뉴골파에서 재미있게 놀 수 있고

다른 목적까지 더해서 간다면

누나 라운지가 더 나아보였음

한마디로 목적에 맞게 가야지

실망없이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로컬로컬 하는데 로컬 클럽도

비싼게 다낭이었음

룸에 보통 과일안주에 병맥 몇개 세트가

10만원 안밖이었음

아니면 그냥 좌석 잡고 세트 주문해도

5~6만원대는 기본이니까 그정도는

생각하고 가야한다

로컬이라고 저렴한거 없음 ㅋㅋ

더 오히려 뜯어먹으려고 해서

약간 정뚝떨이기도 했음


그냥 노래 좀 흥헐거리면서 춤 좀 추고

술도 마시고 재밌는 시간 보내고 싶다면

셋다 나쁘지 않기는 함

생일이거나 뭔 좋은 일 있을때

쏘는 스케일이 큰 큰손들이 있어서 ㅋㅋ

공짜로 술 먹을 기회도 생기기도 하고

진짜 재미있게 놀 수 있어서 좋았음

좀 흔들며 놀고 싶다, 혼자왔는데 지루하다

그렇다면 가볼만 하다

근데 원나잇할 생각이다 물빼고 싶다

그러면 다소 실망할지도?


건전함으로 따지자면 오큐>뉴골파>누나

이런 순서라고 생각하면 된다

오큐는 가운데 춤추는 댄서들도 있고

분위기가 겁나 건전한건 아닌데

픽업하건 할때도 허락받거나 해야하니까

그게 좀 너무 ㅋㅋ 범생이 스타일 느낌


뉴골파는 펍에 가까운 클럽이어서

오는 무리끼리 즐겁게 노는 느낌이었음

혼자간다면 약간 철면 깔고 가서

어디든 친해지는게 좋고 아니면

혼자 놀다가 오는 곳이라고 느꼈다


누나는 테이블에 있다가 친해지면

같이 놀 수 있어서 재밌었음

그리고 애초에 목적이 있게 오는

그런 케이스가 많아서 맘이 잘통하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누나에서 나도 귀여운 베트남애

하나 알게 되어서 춤 같이 췄는데

그 이상으로 발전하기는 어려웠음

말이 안통하니까 이어지는게 불가능하고

진짜 놀러 오는 경우가 있어서

서로 생각이 다르면 쒯되는거임 ㅋㅋ


그리고 한국문화 인기 많아서 한국남자들

좋아하는거 아니냐, 프롬 사우스 코리아 하면

다들 껌벅 죽는거 아니냐 착각할 수 있는데

존나 잘생긴거 아니면 불가능함

아니면 화법이 좋던가 돈이 많다면 가능

그게 아니라면 단순하게 한국에서 왔다고

겁나 환영해주고 이런건 아니다

물론 호감 쌓는데는 존나 빠름 ㅋㅋ

귀여운 베트남 여자애도 K팝 안다고 하면서

급속도로 친해지고 이야기 몇마디

나눌 수 있긴 했다 ㅋㅋ


즉 물빼고 찐하게 놀고 싶다면 클럽도

좋지만 가라오케 가는게 더 나을 수 있음

아니면 클럽에서 놀다가 마사지 가는

여행스케쥴 고민해보는 것도 좋다

그렇게 하면 진짜 알차게 놀 수 있음

나도 마사지를 클럽 뒤에 갔는데

오히려 약간 흥분되었을 때 까니까

더 잘빠지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물론 약간 조루가 된 느낌도 없지않아

들기도 했는데 ㅋㅋ

물 잘 뺄 수 있어서 나쁘지 않았음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기대하고 가면 실망함, 기대 빼고

다낭 클럽 간다면 즐길 수 있음

노는 목적으로 가기 좋은 곳들임

원나잇이나 물빼거나 춤 좀 거하게

춰보고 싶어서 간다면 누나,

그게 아니라면 나머지 클럽도 괜춘

Comments

드록바아 2023.05.16 17:23
누나 라운지 지나가다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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